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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참전용사 박광수 옹 댁 공사를 7포병 여단 담당 주무관의 의뢰하에 주식회사 나미가 수행하여 공사를 이상없이 완료하였으며

성공적인 공사를 이끌어준 나미를 대표하여 주식회사 나미 김호섭부사장에게 7포병 여단 여단장 강혁준장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4년 07월23일 준공식행사에는 참전용사 박광수(93)씨, 여단장(준장 강혁), 경기북부보병지부장, 남양주시청 복지국장, 후원기업 대표,군장병,참전용사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광수옹은 1952년 8월 군에 입대하여 HID 정보부대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으며. 그는 1956년 4월 전역할 때까지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단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협회(남양주지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주거 여건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에 대한 문의를 한 뒤 참전용사 박광수 씨를 추천했고, 육군은 박광수 씨를 제406회 시골사랑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여단은 먼저 참전용사의 손자인 박창선 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난 6월부터 주식회사 나미의 김호섭 부사장의 감독하에 지붕 방수, 바닥, 주방, 조명, 벽지 등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건강상의 이유로 참전용사 박광수의 손자가 인계받아 소속 부대와 소통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약 4,100만원 규모의 건축예산 중 재향군인복지의료공단에서 건축비로 1,000만원을 지원하였고, 육군과 한국주거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후원사 3100만원을 지원하였다.

참전용사 박광수의 손자 박창선씨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할아버지를 잊지 않고 지켜주신 대한민국과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혁 준장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는 선배 동지들의 희생과 노고에 힘입은 것"이라며 "여단의 모든 장병들은 적으로부터 나라와 국민을 수호하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컨트리 러브 홈 프로젝트는 군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중 경제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참전용사들을 위해 집을 짓거나 수리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406명의 참전용사에게 보호소가 제공되었다